JB금융,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 3261억…300억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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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연결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1025억원, 광주은행은 1417억원의 순이익을, JB우리캐피탈은 10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67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41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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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반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8% 및 총자산이익률(ROA) 1.11%를 각각 기록해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해서 유지했다고 JB금융은 설명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6.8%를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17% 포인트 개선된 12.34%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연결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1025억원, 광주은행은 1417억원의 순이익을, JB우리캐피탈은 10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67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41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향후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통주 한 주당 현금 120원씩 반기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33억원, 시가 배당률은 1.4% 수준이다. 또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고, 올해 4분기 중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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