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도훈 주 러 대사 등 재외공관장에 신임장

박미영 기자 2023. 7.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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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도훈 주(駐)러시아 특명전권대사 등 5명의 재외 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장 수여에 앞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을 주 러시아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에 신임장을 받은 재외 공관장은 이 대사 외에 최영삼 주 베트남 대사, 박기준 주 파키스탄 대사, 김학재 주 칠레대사, 홍영기 주 체코 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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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칠레·체코·파키스탄 등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학재 주칠레 대사,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 박진 외교부 장관, 윤 대통령, 홍영기 주체코 대사,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박기준 주파키스탄 대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7.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도훈 주(駐)러시아 특명전권대사 등 5명의 재외 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장 수여에 앞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을 주 러시아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에 신임장을 받은 재외 공관장은 이 대사 외에 최영삼 주 베트남 대사, 박기준 주 파키스탄 대사, 김학재 주 칠레대사, 홍영기 주 체코 대사 등이다.

이 차관이 러시아 대사로 가게 되면서 외교부 2차관이 공석이 되자 이 자리에는 오영주 전 베트남 대사를 앉히고 베트남 대사 자리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임명돼 이날 신임장을 받았다.

김학재 주 칠레 대사, 홍영기 주 체코 대사, 박기준 주 파키스탄 대사도 신임장을 받고 윤 대통령과 각각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이 "같이 안 오시나?"라고 하자 5명의 재외 공관장이 모여 단체사진도 찍었다.

이 자리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복두규 인사기획관 등이 배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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