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차기 타이완 총통 여론조사 선두… 2위와 10%p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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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선거를 약 6개월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후보가 지지율 선두로 조사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LTN에 따르면 타이완 여론재단(TPOF)이 지난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라이칭더 타이완 부총통 겸 민진당 후보는 36.4%의 지지율로 전체 1위다.
국민당은 허 후보의 저조한 지지율에도 후보를 교체하지 않고 총통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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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이하 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LTN에 따르면 타이완 여론재단(TPOF)이 지난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라이칭더 타이완 부총통 겸 민진당 후보는 36.4%의 지지율로 전체 1위다.
뒤를 이어 제2야당인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가 27.8%로 2위다. 제1야당인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현 타이완 신베이 시장)는 20.2%를 기록해 3위에 위치했다.
국민당은 허 후보의 저조한 지지율에도 후보를 교체하지 않고 총통 선거를 치른다. 국민당은 지난 23일 최종 전당대회를 열고 허 후보를 총통 후보로 최종 지명했다. 허 후보의 지지율이 커 후보에게도 밀리자 일각에서는 국민당이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로 후보를 교체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으나 국민당은 허 후보로 총통을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타이완 총통 선거는 내년 1월13일 치러진다. 차이잉원 현 타이완 총통은 3연임이 금지돼 있어 내년 총통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TPOF의 여론조사는 만 20세 이상 타이완 성인 10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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