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이스, 빅클럽 갈 줄 알았지만...불러주는 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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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 신분)로 풀린 카마다 다이치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이탈리아 매체인 '풋볼 이탈리아'는 26일(한국 시간) '카마다는 라치오 및 로마와 대화 중이었고 나폴리도 약간의 관심을 보였지만 아무도 그와 계약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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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FA(자유계약 신분)로 풀린 카마다 다이치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이탈리아 매체인 ‘풋볼 이탈리아’는 26일(한국 시간) ‘카마다는 라치오 및 로마와 대화 중이었고 나폴리도 약간의 관심을 보였지만 아무도 그와 계약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일본의 떠오르는 에이스다. 2020/21시즌에는 리그에서 13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했고 2021/22시즌에는 팀의 UEL(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분위기는 꺼지지 않았다. 저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반기에 몰아치며 독일 매체 ‘키커’가 평가하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월드컵에서도 최악의 부진을 한 그는 후반기에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 카마다에게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져 내렸다.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이 1차적으로 관심이 있었으며 벤피카와 AC밀란이 2차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이적이 빠르게 이어지는 거 같았다. 유럽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AC밀란이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메디컬만 남았다.’라고 밝히며 AC밀란이 확정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탈리아의 논 EU 문제로 인해 결국 계약이 무산됐다.
최근 라치오가 카마다에게 접근했지만 이번에는 카마다의 높은 연봉 요구가 발목을 잡았다. 이적 전문가 ‘다니엘레 롱고’에 따르면 카마다는 시즌당 500만 유로(한화 약 70억 원) 상당의 연봉과 에이전트 커미션 500만 유로, 또 계약 보너스까지 넣으려고 했다. 계약이 부당하다고 느낀 라치오도 결국 발을 뺐고 갈 곳이 없어진 그의 행선지는 시작점으로 돌아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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