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트럭기사 전용 모바일 앱 ‘올컨e’ 가입자 5000명 돌파

오성택 2023. 7. 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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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6월 도입한 컨테이너 운송 트럭기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올컨e' 가입자가 1년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올컨e'는 BPA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사업의 하나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용하는 트럭기사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터미널 생산성과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전용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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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6월 도입한 컨테이너 운송 트럭기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올컨e’ 가입자가 1년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올컨e’는 BPA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사업의 하나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용하는 트럭기사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터미널 생산성과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전용 앱이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트럭기사에게 실시간으로 항만 관련 정보와 컨테이너 운송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부산항만공사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컨테이너 운송 트럭기사 전용 모바일 앱 ‘올컨e’ 가입자가 1년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올컨e 개념도. 부산항만공사 제공
지난해 도입 당시 1000여명이던 가입자 수가 지난해 말부터 급증하면서 이날 현재 5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운송트럭(1만7324대)의 30%에 육박하는 수치다.

가입자 확대를 위해 추진한 △현장 홍보 참여 이벤트 △사용법 동영상 제작·배포 △부산항 전체 10개 터미널의 실시간 정보 제공 △항만 주변 교통현황 정보 및 터미널 혼잡도 확인 기능 추가 등 이용자 편의를 확대하는 노력의 결과물로 풀이된다.

BPA는 트럭기사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해 항만 이용자들의 편의와 효율을 개선할 방침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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