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 피해 또 겪을 순 없다"…포항시, 하천 준설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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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난 냉천과 칠성천 등 5개 지방하천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우선 과제로 물 흐름이 원활하도록 흙모래 준설과 반출에 나서고 있다.
5개 지방하천에서 반출 예정인 사토는 약 115만㎥다.
시는 지난해 범람한 냉천 하류부 구간을 최우선으로 준설하고 통수 단면을 확장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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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난 냉천과 칠성천 등 5개 지방하천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우선 과제로 물 흐름이 원활하도록 흙모래 준설과 반출에 나서고 있다.
5개 지방하천에서 반출 예정인 사토는 약 115만㎥다.
포항시는 태풍 발생 전까지 사토 반출 목표를 40만㎥로 잡고 현재까지 약 13만㎥의 사토 반출을 마쳤다.
사토장 확보와 골재 매각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범람한 냉천 하류부 구간을 최우선으로 준설하고 통수 단면을 확장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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