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고은아, 父 닮아 대머리” 폭로
김지우 기자 2023. 7. 26. 16:22
배우 고은아 남매가 부친을 만났다.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붓기가 안빠진 고은아 코..아빠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고은아 가족은 전라남도 장성에 있는 부친을 만나러 갔다. 부친은 코 재수술을 마친 고은아를 보자마자 “예쁘다”고 말했고, 고은아는 민망한 듯 “부기가 있다. 아직 부어있다”고 답했다.
부친의 칭찬에 동생 미르는 “당연하지. 차값이 들어갔는데”라고 거들었고, 부친은 “예전만큼은 못해도 잘 됐다. 제대로 된 것 같다. 똑같다 셋이”라며 재차 칭찬했다.
이에 미르는 “나도 코 수술할 의향이 있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고은아는 “얘는 미용이고 나는 미용도 있지만 치료용이었다. 이제 숨이 쉬어진다”며 선을 그었다.
부친이 코 수술을 만류하자 미르는 “아빠 닮아서 대머리 돼서 나랑 고은아랑 머리 심었다”며 급발진했다. 모친 역시 미르의 성형 욕심에 “이상한 소리를 해 자꾸”라며 분노하자 미르는 “왜? 할 수도 있잖아..”라며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은아는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며 최근 코 재수술을 감행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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