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 중위소득, 역대 최고 수준 인상할 것…약자복지 실현"(1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2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올해 기준 중위소득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로 올릴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복지사업기준' 당정협의회 직후 "윤석열 정부가 약자복지 기준에 따라 올해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5.47%로 인상해 4인가구 기준 지난해 512만원에서 올해 540만원으로 28만원 인상했다"며 "내년에도 올해 이상의 증가율 적용해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려서 약자복지정책기조를 강화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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