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정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준으로 기준 중위 소득 인상”

민영빈 기자 2023. 7. 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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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국민의 기초생활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 기준 중위 소득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4년도 복지사업기준 설정 당·정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은 올해 역대 최대인 5.47%를 인상한 기준 중위소득 증가율을 적용해서 내년도에도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려 윤석열 정부의 약자 복지 정책 기조를 강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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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4년도 복지사업기준 설정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국민의 기초생활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 기준 중위 소득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4년도 복지사업기준 설정 당·정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은 올해 역대 최대인 5.47%를 인상한 기준 중위소득 증가율을 적용해서 내년도에도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려 윤석열 정부의 약자 복지 정책 기조를 강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윤석열 정부는 약자 복지 기조에 따라 5.47% 인상한 기준 중위 소득에 따라 지난해 4인 가족 기준 512만원이었던 소득을, 올해 54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며 “당과 정부는 재정건전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만큼은 강화해 나간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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