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2Q 영업익 770억…상반기 신규 수주 6.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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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204320)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867억6800만원, 영업이익 769억86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국내에서 7652억원, 중국에서 4804억원, 북미에서 45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신규 사업 수주액에 대해서는 4조2000억원 규모로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총 6조1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42.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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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스티어링 등 차세대 솔루션 수주↑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HL만도(204320)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867억6800만원, 영업이익 769억86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 68.5% 증가한 수치다.
HL만도는 2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차, 기아와 북미 전기차(EV) 제조사 등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주요 고객사로 인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상위 고객사 두 곳이 차지한 비중은 66.3%에 달한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국내에서 7652억원, 중국에서 4804억원, 북미에서 45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인도에서 1835억원, 유럽·남미에서 1995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올해 2분기 신규 사업 수주액에 대해서는 4조2000억원 규모로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총 6조1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42.6% 수준이다.
HL만도는 “주요 고객사 및 그룹사 외 고객사에서 전기차용 통합 전자 브레이크(IDB) 추가 수주를 달성하며 수주 잔고를 다각화했다”며 “주요 스티어링 제품과 차세대 스티어링 솔루션에 대한 잔고 역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중국 등 현지 자동차 제조사(OEM) 주문량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짚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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