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세계정부 설립해야” 국제저널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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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세계정부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제의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이사장은 논문을 통해 "테러, 전쟁, 금융위기, 소득양극화 및 팬데믹, 인신매매, 마약밀매 문제 등은 개별국가로서는 감당할 수 없다"며 "인류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UN을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세계연방정부로 전환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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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세계정부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제의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이사장의 논문은 ‘The Necessity and Composition Strategy of the United Nations of the World(세계정부 필요성과 구성전략)’ 이름으로 Journal of Economic Integration 7월호에 실렸다.
주 이사장은 논문을 통해 "테러, 전쟁, 금융위기, 소득양극화 및 팬데믹, 인신매매, 마약밀매 문제 등은 개별국가로서는 감당할 수 없다"며 "인류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UN을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세계연방정부로 전환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이사장은 또 세계화폐 발행에서 얻어지는 ‘세뇨리지(발권이익)’는 세계경찰과 평화유지군의 운영비, 5억 명 극빈층과 6850여만 명 난민을 구제하고, 4000여 명 인신매매를 근절하는 데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주 이사장은 논문을 통해 "전 세계 국가정부는 당면한 지구적 위협을 해결할 수 없으므로, 개인은 국가에 위임했던 기본권을 회수해 UNW에 재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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