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로톡 간담회 반대”…검찰, 불법 집회 혐의 변협 관계자 수사

황현규 2023. 7.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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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만남을 방해하기 위해,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로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와 변호사 등 3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 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변협 관계자 김모 씨와 변호사 2명에 대한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 사건을 지난달 수서경찰서로부터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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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만남을 방해하기 위해,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로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와 변호사 등 3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 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변협 관계자 김모 씨와 변호사 2명에 대한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 사건을 지난달 수서경찰서로부터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2021년 7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로톡 관계자들과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행사장 앞에서 로톡의 행사 참여를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결국, 로톡 측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윤 당시 총장과 로톡의 만남도 무산됐습니다.

변협 측은 "이미 지난 4월 다른 경찰서에서 무혐의로 결론 났던 사안을 수서 경찰서가 송치한 사건"이라며 "일부 변호사가 개인 자격으로 현장에 참여했을 뿐 시위나 불법 모임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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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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