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할아버지, 집중호우로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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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주워 모은 돈을 해마다 기부해온 80대 홍경식 할아버지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홍 할아버지는 장맛비로 폐지를 줍지 못해 방에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나보다 더 큰 피해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힘이 되고 싶어 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할아버지는 지난 2020년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 6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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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폐지를 주워 모은 돈을 해마다 기부해온 80대 홍경식 할아버지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홍 할아버지는 장맛비로 폐지를 줍지 못해 방에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나보다 더 큰 피해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힘이 되고 싶어 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할아버지는 지난 2020년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 6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다음 달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합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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