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

송형일 2023. 7. 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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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 금성산 자락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받아 운영된다.

2020년 1월 개장한 국립나주숲체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차 시음(다도), 숲길 걷기·명상, 숙박 체험 등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물놀이장 개장 기간 우드 버닝 명패 만들기(매주 금요일), 각종 공예·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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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오후 4시 무료 개방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27일 무료 개장 [나주시 제공]

국립 숲체원 조성 공사와 코로나19 등으로 2017년부터 6년간 운영을 중단했었다.

나주 금성산 자락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받아 운영된다.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텐트·돗자리를 펼 수 있는 평상 20개, 물 미끄럼틀,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요원, 간호인력, 상비약,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했다.

쾌적한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이용객 수를 300명으로 제한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물놀이장이 위치한 금성산(해발 451m)은 동쪽으로 광주 무등산, 남쪽으로 영암 월출산을 마주하고 있는 호남의 8대 명산이다.

인근에 다보사, 심향사, 태평사 등 전통 사찰이 있으며 산에서 자생하는 녹차가 유명하다.

2020년 1월 개장한 국립나주숲체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차 시음(다도), 숲길 걷기·명상, 숙박 체험 등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물놀이장 개장 기간 우드 버닝 명패 만들기(매주 금요일), 각종 공예·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6년 만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위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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