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투어 의상이 냄비 뚜껑? 호불호 극명 [Oh!쎈 이슈]

[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비욘세의 투어 의상에 네티즌의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비욘세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르네상스 월드 투어'(Renaissance World Tour)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후 비욘세는 자신의 SNS에 공연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비욘세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포스가 화면을 뚫고 나온다.

하지만 그의 코스튬은 팬들의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몸을 타이트하게 드러내는 실버 톤 보디슈트에는 마치 냄비 뚜껑을 연상시키는 장식들이 달려져 있다. 모자와 신발 등 액세서리와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이루긴 하나 어딘지 모르게 우스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너무 나갔다", "우리집 부엌 냄비 뚜껑인 줄", "여태까지 본 의상들 중 최악", "이게 최선인가" 등의 댓글이 존재했다. 

그러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 장착은 비욘세를 특별한 디바로 만드는 것임도 부정할 수 없다.

한편 비욘세의 월드투어 수익은 무려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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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욘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