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정선인형극제 27~29일 개최…14개 인형극단 참여

신관호 기자 2023. 7.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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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정선인형극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26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정선 아라리촌, 아리샘터, 아라리인형의집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대한민국 인형극 1세대 작가인 안정의 대표가 이끄는 아라리인형의집을 비롯한 국내 14개 인형극단이 참여한다.

한편 정선인형극제는 2007년부터 개최된 지역 주요 축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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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촌·아리샘터 등 곳곳서 행사 다채
제17회 정선인형극제 홍보물. (정선군 제공) 2023.7.26/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제17회 정선인형극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26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정선 아라리촌, 아리샘터, 아라리인형의집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대한민국 인형극 1세대 작가인 안정의 대표가 이끄는 아라리인형의집을 비롯한 국내 14개 인형극단이 참여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초청하지 못했던 국 초청 인형극단(독일)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형극뿐만 아니라 아라리촌 내 전통가옥에 각종 인형들을 전시하는 쇼윈도 전시와 인형만들기 체험, 가족 참여형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가족 모두가 동심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인형극제는 2007년부터 개최된 지역 주요 축제 중 하나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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