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난동' 30대 사이코패스 검사 마쳐

황지향 2023. 7. 26.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 피의자 조모(33) 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에 응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 30분께 조 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애초 진단검사는 전날(25일) 예정됐지만 조씨가 거부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이름과 얼굴, 나이 등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피의자 조 씨가 26일 사이코패스 검사를 마쳤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는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인턴기자] '신림동 칼부림' 사건 피의자 조모(33) 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에 응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 30분께 조 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 씨에게 "프로파일러들이 입장을 이해할 것"이라며 "안심하고 조사에 응하자"고 설득했다. 이에 조 씨는 심경 변화가 생겨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진단검사는 전날(25일) 예정됐지만 조씨가 거부한 바 있다.

조 씨는 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이름과 얼굴, 나이 등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28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