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멀티넷, AI기반 투명PET병 자동선별(뚜껑·라벨) '에코로봇 페트모아' 무인회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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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멀티넷은 AI기반의 선별기술로 뚜껑,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만을 정확히 인식 선별 파쇄(Flak)하는 '에코로봇 페트모아'를 개발 완료하여 양산제품을 8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드멀티넷 박영희 대표는"에코로봇 페트모아는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일회용 포장용기 재활용품 중 투명PET만을 정확히 AI기반의 인식기술로 자동선별 하고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만을 Flake 상태로 파쇄하여 수집 회수하는 국내 유일한 AI기반의 파쇄용 투명페트병 자동회수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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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멀티넷은 AI기반의 선별기술로 뚜껑,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만을 정확히 인식 선별 파쇄(Flak)하는 '에코로봇 페트모아'를 개발 완료하여 양산제품을 8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부터 시행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현재는 단독주택 지역에도 의무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투명페트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사용되는 소재로서 반복 재활용이 가능하며 옷이나 자동차·전자제품, 포장 용기 등 신규원료를 대체하는 재생원료로 쓰고 있다. 그러나 유색과 투명페트병을 잘 분리하고 프로필렌 재질의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배출하면 분리수거를 해도 재활용이 힘들다.
우리나라는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연간 7.8만 톤의 폐페트병과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진다면 10만톤 정도의 국내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불필요한 수입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살릴 수 있다.
현재 정부의 모든 부처를 통틀어 주요 업무 키워드는 탄소중립이고 환경정책이 국가 경쟁력이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의 첫 걸음이다.
㈜월드멀티넷 박영희 대표는"에코로봇 페트모아는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일회용 포장용기 재활용품 중 투명PET만을 정확히 AI기반의 인식기술로 자동선별 하고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만을 Flake 상태로 파쇄하여 수집 회수하는 국내 유일한 AI기반의 파쇄용 투명페트병 자동회수기다"고 전했다. 이어 "사용자에게 포인트 적립보상과 회수된 재활용품 재질에 자동 산출된 탄소배출량 감축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멀티넷 제품은 또한 IoT 기술 기반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경쟁사 제품들은 단순한 포인트적립에 국한되어 있는데 월드멀티넷 제품은 포인트 적립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빈용기(투명페트병)를 정확하게 분리배출 회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재활용을 통해 감축된 탄소저감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 스스로가 재활용 행위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모니터 화면과 탄소포인트 적립 등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2년 3월에는 관련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AI를 활용한 투명패트병 자동선별 기술 및 탄소배출 저감 산출방식의 수집장치'로 특허등록이 되었으며 '2022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이 제품의 기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월드멀티넷은 강남구청과 협약을 통해 개포4동 주민들을 위한 캔,페트병 무인 자동회수기 설치 시범사업을 8월 내에 추진키로 했다.
또한 당사의 주소지인 개포동 주민들의 재활용품을 통합 수거할 수 있는 거점수거방식인 재활용정거장을 차세대 버전으로 탄소감축 체험과 보상이 가능한 통합 재활용 분리시스템 '스마트 리사이클링 센터'를 운영 준비 중이다.
월드멀티넷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스마트 재활용 통합분리시스템을 직접 사용케 함으로써 자원순환과 개인의 탄소감축을 체험하고 탄소포인트 적립을 통한 직접보상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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