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창릉천 통합정비 사업 추진…"뛰어 노는 깨끗한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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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창릉천 통합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창릉천은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에 선정됐습니다.
고양시는 창릉천 18.42km 구간을 수해예방,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하천의 홍수대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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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친수공간 중점
경기 고양시가 창릉천 통합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창릉천은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에 선정됐습니다.
고양시는 창릉천 18.42km 구간을 수해예방,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입니다.
총사업비는 3,287억 원으로 제방과 교량 등 정비에 2,295억 원, 연계사업에 993억 원이 투입됩니다.
구체적으로 고양시는 새로운 제방을 6개소 쌓고 기존 제방 13개소에 보축공사를 실시합니다.
하류지역에는 빗물을 저장하는 유수지를 확대해 홍수 대비 기능을 강화합니다.
수질개선을 위해 외부오염물질 유입 방지 시설도 설치합니다.
창릉천 수변에는 생태학습과 시민휴식이 가능한 공원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창릉신도시 구간에는 도시와 하천이 어우러질 수 있는 테마길도 마련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하천의 홍수대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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