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산업의 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한국자산신탁에서 '찾아가는 인터뷰' 진행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알리기 위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가 기업 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한국자산신탁을 방문해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는 부동산산업 진흥에 관심이 있는 부동산 관련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우수 기업 탐방과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 5월 31일 제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18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방문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선정한 한국자산신탁의 업무에 대한 소개, 서포터즈 인터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탁 시장의 현황과 전망, 최근 재건축 시장에서 신탁사의 역할, 신탁사의 ESG 경영 추진전략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서포터즈는 부동산산업의 날 홍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평소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에 방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향후 남은 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진혁 한국자산신탁 전무는 “부동산산업의 날 제정 취지가 유공자 포상, 학술행사 외에 부동산 산업의 일자리 창출인 만큼 앞으로 부동산산업의 날 대학생 서포터즈가 단기 인턴십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꽃인 신탁업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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