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마사지사가 女손님 강간”…경찰 수사 착수

이로원 2023. 7.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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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마사지 관리사가 여성 손님을 마사지하던 중 강간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0시 7분쯤 하남의 한 마사지 관리업소에서 '마사지를 받던 중 관리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해당 업소 남성 관리사 A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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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50대 남성 마사지 관리사가 여성 손님을 마사지하던 중 강간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26일 경기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0시 7분쯤 하남의 한 마사지 관리업소에서 ‘마사지를 받던 중 관리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해당 업소 남성 관리사 A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자인 여성 B씨는 관리를 받던 중 A씨가 일반적인 관리 외의 신체적인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 및 강간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 등을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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