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제1회 최재훈 노래 부르기 대회'에 이정·김동완도 신청, 각지에 최재훈 씨 너무 많아" (컬투쇼)

이연실 2023. 7. 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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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최재훈이 출연했다.

26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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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최재훈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지역마다 최재훈 씨가 있다. 노래를 잘한다는 분들이 '제가 상암동 최재훈이다' 이런 식으로 사연을 보내신다. 그래서 지난주에 갑자기 '제1회 최재훈 노래 부르기 대회'를 열기로 했다"라고 전하고 "공모 포스터 보셨냐?"라고 묻자 최재훈이 "봤다"라고, 곽범은 "90년대 지방 나이트클럽 행사 포스터같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8월 2일에 최재훈 씨 본인을 모시고 여기에서 한다. 1등 상품은 양문형 냉장고다"라고 설명하자 최재훈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매우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곽범이 "지금 어마어마하게 신청을 하신다고 한다"라고 전하자 김태균이 "전국 각지에 최재훈 씨가 너무 많은 거다"라며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이정 씨가 벌써 신청을 하셨다고 하더라"라며 곽범이 "심사기준이 어떻게 되는 거냐? 이정 씨는 가왕이지 않냐?"라고 묻자 김태균이 "상관 없다. 노래를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최재훈이 "그냥 제가 기분 내키는 대로 뽑는 것이다. 제 마음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균이 "어제 스페셜 DJ를 했던 신화의 김동완 씨도 가평의 최재훈으로 신청한다고 했다"라고 말하자 최재훈은 "잘하면 이거 '불후의 명곡' 되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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