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동 일대 'GB해제' 지침...하남시 'K-스타월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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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비닐하우스로 있던 경기 하남시 미사동 일원이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개발 가능해졌다.
이번 지침개정으로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인 미사동 일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환경평가등급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H2부지(창우동 일원)를 포함, 그동안 수질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들에 대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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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비닐하우스로 있던 경기 하남시 미사동 일원이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개발 가능해졌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 25일자로 개정 발령됐다.
당초 미사동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라 해제가 불가했으나, 이번 지침개정으로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현재 시장이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수 차례 직접 만나 건의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실무협의와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의 하남시 현장확인을 유도해 이뤄낸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 지침개정으로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인 미사동 일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환경평가등급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H2부지(창우동 일원)를 포함, 그동안 수질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들에 대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 5월부터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와 진행 중인 'K-Pop 공연장' 건설도 이번 규제 개선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시는 미사아일랜드에 K-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K-스타월드'가 조성되면 3만개의 직접일자리창출, 3조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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