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도 아니고…" 2차전지株 급락세에 깜짝, 개미는 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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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강보합세를 보였던 LG화학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후 2시56분 기준 코스피 하락 종목 수는 888개인 반면 상승 종목 수는 40개에 불과하다"며 "코스닥의 경우 하락 종목 수는 1506개, 상승은 71개로 2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향후 반대매매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해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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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장중 에코프로를 포함해 2차전지 관련주들의 매도세가 이어지자 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0포인트(1.67%) 내린 2592.36을 나타냈다. 장중 2600선을 지지하는 듯 보였으나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2600선을 지키지 못했다.
개인이 9940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658억원, 9464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로 마감했다. 2%대 강세를 보인 종이·목재와 강보합세를 나타낸 유통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건설업은 4%대 약세를 철강 및 금속은 5%대 약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 기계는 5%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강보합세를 보였던 LG화학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현대차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셀트리온, NAVER은 1%대 약세를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기아, 현대모비스는 2%대 약세를 나타냈다. POSCO홀딩스는 4%대 약세를 포스코퓨처엠은 6%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3포인트(4.18%) 내린 900.63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80억원, 210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658억원 순매수했다.
전 업종이 약세 마감했다. 기계장비, 오락문화는 6%대 약세를 소프트웨어, 건설, 금속, IT 부품, 운송장비 부품, 화학 등은 5%대 약세를 금융, 통신장비, 인터넷 등은 4%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3%대 강세를 보인 셀트리온제약과 1%대 강세를 나타낸 포스코DX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보합세를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는 1%대 약세를 보였다. HPSP는 2%대 약세를 HLB는 3%대 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와 엘앤에프는 5%대 약세를 보였다. 에스엠과 더블유씨피는 6%대 약세를 JYP Ent.는 7%대 약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후 2시56분 기준 코스피 하락 종목 수는 888개인 반면 상승 종목 수는 40개에 불과하다"며 "코스닥의 경우 하락 종목 수는 1506개, 상승은 71개로 2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향후 반대매매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해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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