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적중률 1위 김효주, 에비앙 우승 후보 1위..美 매체 예상 12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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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됐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위크는 26일(한국시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확률이 높은 2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김효주의 우승 확률을 12분의 1(+1200)로 평가해 맨 앞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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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위크는 26일(한국시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확률이 높은 2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김효주의 우승 확률을 12분의 1(+1200)로 평가해 맨 앞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세계랭킹 8위 김효주는 2023년 아직 우승하지 못했으나 올해 LPGA 투어 대회 10개 대회에 출번해 9개 대회에서 톱20에 안에 들었다”며 “지난해엔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고 평가 이유를 밝혔다.
골프위크의 분석대로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강했다. 2014년 우승에 이어 2019년 준우승 그리고 지난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가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은 산악형 코스로 일부는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의 경사가 심한 홀이 많아 정교한 아이언샷에서 승부가 갈릴 때가 자주 있었다. 김효주는 올해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그린적중률 부문에서 1위(74.5%)에 올라 있다.
다음으로는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와 6월 프로로 전향한 신예 로즈 장(미국) 그리고 린시위(중국)가 각 16분의 1로 책정해 공동 2위에 올랐고,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은 18분의 1로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민지(호주)와 후루에 아야카(일본) 20분1의 1(공동 7위),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는 35분의 1로 전체 14위에 머물렀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27일부터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개막한다.
한국 선수는 김효주, 고진영을 포함해 신지애, 전인지, 최혜진, 박민지 등 20명이 출전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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