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브라운, 브스턴과 5년 3900억원 계약...NBA 역대 최대 규모

금윤호 기자 2023. 7.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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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5년간 3,900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 '잭팟'을 터뜨렸다.

매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브라운과 5년 동안 3억 400만 달러(약 3,885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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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런 브라운 사진=보스턴 셀틱스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이 5년간 3,900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 '잭팟'을 터뜨렸다.

매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브라운과 5년 동안 3억 400만 달러(약 3,885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ESPN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 니콜라 요키치가 덴버 너기츠와 맺은 2억 7,600만 달러를 뛰어넘는 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ESPN 보도대로 이 계약은 NBA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며 처음으로 3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이다.

당초 2023-2024시즌까지 보스턴과 계약돼있던 브라운은 이번 계약으로 2024-2025시즌 연봉 5,230만 달러(약 688억 원), 계약 마지막 해인 2028-2029시즌에는 6,910만 달러(약 883억 원)를 받게 됐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한 브라운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67경기 동안 평균 26.6득점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브라운은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비판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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