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참여…이영애에 캠페인 바톤 넘겨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7.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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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나경원 전 의원 SNS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경찰청이 주관하는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한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 같은 ‘마약’, 마약 범죄 심각성이 대두되는 요즘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 국가로 나아가는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이 동참한 경찰청 주관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4월26일을 시작해 연말까지 진행될 이 캠페인엔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와 전국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나 전 의원의 캠페인 합류도 참여 물결의 일환이다.

나 전 의원은 다음 NO EXIT 캠페인 주자와 관련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로서 순직 군인 자녀들을 위한 통큰 기부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이영애 선생님’과 제28대 경기지방경찰청 청장을 역임하신 ‘이만희 국회의원’께서 마약 범죄 예방을 확실하게 마무리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바톤을 넘겼다.

한편 나 전 의원이 동참한 NO EXIT 캠페인은 명예 치안감인 최불암 배우에게 지명받은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각 부처 장차관, 시도지사, 각계각층 유명인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 확산을 돕고 싶다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동서대학교 영상 전공 학생들은 울산경찰청과 협업해 ‘당신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단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들도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라며 마약 예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찰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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