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주' 루이스,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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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와 ESPN 등은 "토트넘의 루이스 구단주가 뻔뻔한 내부자 거래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라며 "루이스는 자신이 투자한 회사의 정보를 친구, 비서, 전용기 조종사, 애인 등에게 전달해 수백만 달러의 이득을 얻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2001년 토트넘의 구단주가 된 루이스는 팀의 실질적인 운영을 대니얼 레비 회장에게 맡겼습니다.
토트넘은 선수 연봉에 큰돈을 쓰지 않는 '짠돌이 구단'으로 유명한 데 이 역시 루이스의 인색한 투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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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구단주 조 루이스를 내부자 거래 등의 혐의로 미국 뉴욕 검찰이 기소했습니다.
BBC와 ESPN 등은 "토트넘의 루이스 구단주가 뻔뻔한 내부자 거래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라며 "루이스는 자신이 투자한 회사의 정보를 친구, 비서, 전용기 조종사, 애인 등에게 전달해 수백만 달러의 이득을 얻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루이스의 재산은 61억 달러 우리 돈 7조 8,000억 원에 달합니다.
그는 토트넘을 비롯해 영국에서 가장 큰 펍 체인 '미첼스 앤 버틀러스' 등을 포함해 엄청난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루이스는 타비스톡 그룹을 설립한 이후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증권 사기와 공모 등의 혐의로 16차례 기소된 바 있습니다.
2001년 토트넘의 구단주가 된 루이스는 팀의 실질적인 운영을 대니얼 레비 회장에게 맡겼습니다.
토트넘은 선수 연봉에 큰돈을 쓰지 않는 '짠돌이 구단'으로 유명한 데 이 역시 루이스의 인색한 투자 때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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