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2분기 영업익 10억...7분기만에 흑자(종합)

권준호 2023. 7.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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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SKIET 분기 흑자 실적은 지난 2021년 3·4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SKIET는 하반기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지역 증설 의사결정 등을 통해 분리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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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분리막 공장. SK이노베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8% 증가한 1518억원이다.

SKIET 분기 흑자 실적은 지난 2021년 3·4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따른 영향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IET는 하반기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지역 증설 의사결정 등을 통해 분리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체전해질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아래 신규 고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성과 창출로 SKIET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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