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웬 나라 망신…베트남서 성매매 알선 ‘한국인 윤락조직’ 붙잡혀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7. 26. 15:48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 한국인들이 접대부를 고용해 조직적으로 윤락을 알선하다가 현지 공안에 검거됐다.
26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지 공안은 A씨(48) 등 한국인 3명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호찌민 시내에서 30여개의 불법 노래방 시설을 포함한 식당을 운영하면서 여성 접대부 80여명을 고용, 인근 호텔과 임대 아파트에서 윤락을 알선했다.
성매매 고객은 주로 외국인들이고, 대다수는 한국인으로 조사됐다. 성매매 대가로 건당 300만∼400만동(16만∼21만원)을 받아 지금까지 총 40억동(2억1000만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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