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매출 7조8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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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잠정 경영 실적이 신규 수주 5조6910억원과 매출액 7조8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영업 이익 -2550억원, 세전 이익 -207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 손실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
자회사 GS이니마의 브라질 사업(2930억원 규모)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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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아파트 재시공 비용 5500억원 반영해 상반기 영업손실 2550억원
신사업부문 매출과 이익률 지속적인 상승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잠정 경영 실적이 신규 수주 5조6910억원과 매출액 7조8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영업 이익 -2550억원, 세전 이익 -207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GS건설은 매출액에선 건축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29.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 손실을 반영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 손실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 부문이 5조45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4조1350억원과 비교해 31.9% 증가했다. 인프라 부문은 5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났다. 신사업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4520억원에서 6620억원으로 46.8% 증가했다.
GS건설은 대전 대사동 1구역 재개발과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등 수주권을 따낸 바 있다. 이를 통해 도시정비사업과 인프라 부문에서 호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GS이니마의 브라질 사업(2930억원 규모)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검단 아파트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며 “이번 손실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시장의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Lets_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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