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순익 3261억 최대… BNK는 2149억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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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28% 줄어든 2149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잡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자회사 부산은행은 올 2분기 1209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은행은 올 상반기 266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금융지주도 올 2분기 역대 최대인 16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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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28% 줄어든 2149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잡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483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8% 줄었다.
자회사 부산은행은 올 2분기 1209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었다. 부산은행은 올 상반기 266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9% 증가했다.
BNK금융의 또다른 자회사 BNK투자증권은 2분기 3억6500만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JB금융지주도 올 2분기 역대 최대인 16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1.9% 증가로, 역대 최대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8% 및 총자산수익률(ROA) 1.11%를 기록, 높은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중이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 등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6.8%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17% 포인트(p) 개선된 12.34%를 기록했다.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향후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통주 한 주당 현금 120원씩 반기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233억원. 시가 배당률은 1.4% 수준이다.
또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주로 올해 4사분기 중에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연결 기준 전북은행이 1025억원, 광주은행이 14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10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67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41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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