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고위급 대표단, '전승절' 평양 방문

전재홍 2023. 7.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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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이른바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합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필두로 한 러시아 대표단은 어젯밤 평양 공항에 도착했고, 부총리급인 리훙중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도 오늘 도착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외국 인사가 단체로 북한을 방문하는 건 3년 반만에 처음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북한이 공개한 초청 명단에는 중국과 러시아만 있어 10년전 60주년 전승절 행사 때보다 축소된 규모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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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07809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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