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4651억…지난해 대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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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1383억원, 영업이익 4651억원, 당기순이익 293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3.4%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27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흑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6.5%, 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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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1383억원, 영업이익 4651억원, 당기순이익 293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3.4% 감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27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 3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4.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6.5%, 4.1%를 기록했다.
회사는 탄소중립 체제전환과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한 저탄소제품 개발도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기존 전기로에 1500억원을 투자하고 저탄소화된 쇳물을 생산체제 고로 전로공정에 혼합 투입하는 방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존 강판보다 탄소가 20% 저감된 저탄소강판을 연간 400만톤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당진제철소에 있는 전기로, 고로 생산설비를 활용해 저탄소화된 고장력강과 자동차 외판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고품질 강종 생산기술을 사전에 확보해 고객들의 저탄소제품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 지속에도 자동차 및 조선 수요 개선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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