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경기 안 좋아도 저수익 차종 판매 늘지 않을 것”

현대차가 경기 상황이 안 좋아져도 저수익 차종 판매로 집중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이 좋아져서 매출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국내, 미국에서 자리잡고 유럽시장 확보하려 애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SUV, 싼타페 등 라인업을 강화하면 경기가 둔화되더라도 저수익 차중에 판매가 집중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