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항해사, 직장 내 괴롭힘 주장...당국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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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항해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우울증이 생겼다고 주장해 당국이 진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특수 선박인 '장영실호'에서 삼등 항해사로 일한 A 씨가 동료 선원에게서 성추행과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이 생겼다며 지난 5월 31일 재해보상심사조정을 청구해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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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항해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우울증이 생겼다고 주장해 당국이 진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특수 선박인 '장영실호'에서 삼등 항해사로 일한 A 씨가 동료 선원에게서 성추행과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이 생겼다며 지난 5월 31일 재해보상심사조정을 청구해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청 관계자는 우울증이 선상 근무 중에 생겼는지 판단하려고 A 씨와 선사를 조사하는 한편 의료 기록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장영실 호에서 약물을 먹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는데 선사 측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A 씨와 다른 주장을 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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