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공간 침수·산사태 대책 마련할 민관 회의체 구성

김종균 2023. 7. 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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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하공간 침수나 산사태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회의체를 구성해 관련 법령과 제도 전반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167일 만인 어제 직무에 복귀한 이 장관은 오늘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과 경북 봉화군 산사태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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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하공간 침수나 산사태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회의체를 구성해 관련 법령과 제도 전반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167일 만인 어제 직무에 복귀한 이 장관은 오늘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과 경북 봉화군 산사태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위험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피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에 대피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설계기준과 통제나 대피기준 등도 기후위기를 반영한 최근 5년간 기상상황을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홍수와 산사태 예·경보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소하천과 산사태 위험지역 외의 비탈면까지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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