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승 무패 괴물 복서’ 이노우에 나오야, 4체급 세계 챔피언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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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 불리는 일본의 무패 복서 이노우에 나오야(30)가 4체급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나오야는 25일 밤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WBO 슈퍼 밴텀급(체중 55.34kg 이하) 통합 타이틀전에서 미국의 스티브 플턴을 8회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작년 12월 밴텀급 복싱 4대기구 통합 챔피언에 오른 나오야는 슈퍼 밴텀급에서 4대기구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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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야는 25일 밤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WBO 슈퍼 밴텀급(체중 55.34kg 이하) 통합 타이틀전에서 미국의 스티브 플턴을 8회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풀턴(21승1패)은 2021년부터 WBC·WBO 슈퍼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보유하며, 이 체급 최고의 파이터로 여겨졌다. 하지만 나오야는 슈퍼 밴텀급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왕좌에 올랐다. 전적은 25승 무패 22KO로 향상됐다.
나오야는 8라운드 시작 1분 만에 왼손 보디 잽에 이은 오른손 훅을 플턴의 턱에 적중시켜 휘청거리게 만든 후 왼손 훅을 안면에 꽂아 다운을 빼앗았다. 카운트 후 재개된 경기에서 그는 플턴을 코너에 몰아넣고 소나기 펀치를 날려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었다.
작년 12월 밴텀급 복싱 4대기구 통합 챔피언에 오른 나오야는 슈퍼 밴텀급에서 4대기구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현재 WBA·IBF 슈퍼 밴텀급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의 말론 타팔레스는 이날 링 사이드에서 나오야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후 나오야와 타팔레스는 4대기구 통합 타이틀을 위해 맞붙겠다고 밝혔다.
나오야는 라이트 플라이, 슈퍼플라이, 밴텀, 슈퍼 밴텀 4체급 챔피언에 차례로 올랐다. 일각에선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뛰어넘어 역대 아시아 최강 복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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