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이프를 기리며"…바르셀로나, 23-24시즌 원정 유니폼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7.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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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2023-2024시즌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1970년대 팀이 착용한 원정 유니폼에서 착안했다"며 "1978년 아스톤 빌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컵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축구 스타일을 개발한 크루이프가 흰색 유니폼을 입었었다. 그리고 소매에 사용된 빨강과 파랑은 구단의 상징적인 문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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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2023-2024시즌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원정 유니폼은 흰색 상의에 파란 바지다. 양말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파란색과 빨간 줄무늬로 형성돼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상의 팔소매에는 빨간 띠가 둘러져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유니폼을 두고 "이번 유니폼은 바르셀로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요한 크루이프에게 경의를 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970년대 팀이 착용한 원정 유니폼에서 착안했다"며 "1978년 아스톤 빌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컵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축구 스타일을 개발한 크루이프가 흰색 유니폼을 입었었다. 그리고 소매에 사용된 빨강과 파랑은 구단의 상징적인 문양이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번 유럽 최정상에 도전한다. 흔들리는 구단의 재정에도 지난 시즌 경제적 레버를 활성화해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도 일카이 귄도안, 이니고 마르티네스 등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선수단을 보강,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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