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9원 하락…1,274.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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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내린 1,27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6원 오른 1,278.0원에 개장한 뒤 달러 흐름에 연동해 움직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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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9원 내린 1,27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6원 오른 1,278.0원에 개장한 뒤 달러 흐름에 연동해 움직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심리가 고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 이후에도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6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18원)에서 4.42원 올랐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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