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찬·조한서, 근대5종 U-19 세계선수권 남자 계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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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찬(서울체고)과 조한서(부산체고)가 근대5종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우승을 합작했다.
이주찬과 조한서는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에서 펜싱과 수영, 레이저 런(사격+육상), 장애물 경기 등 5개 종목 결과 합계 1358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소년 대회는 기존 근대5종 종목인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 중 승마를 제외한 4종으로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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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찬(서울체고)과 조한서(부산체고)가 근대5종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우승을 합작했다.
이주찬과 조한서는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주에서 펜싱과 수영, 레이저 런(사격+육상), 장애물 경기 등 5개 종목 결과 합계 1358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이탈리아(1347점), 동메달은 프랑스(1338점)가 수확했다.
근대5종은 성인 세계선수권대회 외에 17세 이하, 19세 이하, 21세 이하로 나눠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청소년 대회는 기존 근대5종 종목인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 중 승마를 제외한 4종으로 열려왔다. 그러나 올해는 승마 대체 종목으로 장애물 경기가 포함됐다.
국제근대5종연맹(UIPM)은 도쿄 올림픽 당시 공정성으로 논란이 불거진 승마를 5종에서 제외하고 새롭게 장애물 종목을 채택하기로 결정, 이를 내년 파리 올림픽 이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계주 경기에서 이주찬과 조한서는 펜싱에서 전체 2위에 올랐고, 장애물에서도 완벽한 적응력으로 3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이어 수영과 레이저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강경효 전임감독과 특훈을 한 덕분에 우리 선수들에게 장애물 경기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주찬과 조한서는 금메달을 수확한 뒤 "장애물 경기는 처음이었으나 한국에서 대비 훈련을 이미 했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낸 뒤 "우리의 꿈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30일까지 개인전과 혼성 계주 등이 이어진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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