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림 흉기난동범' 사이코패스 검사 다시 진행

이지은 2023. 7. 26. 15: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외전]

경찰이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조 모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오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50분부터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조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조 씨가 '감정이 복잡하다'며 거부해 한차례 연기됐습니다.

조 씨는 검사 직전 자술서를 쓰겠다며 시간을 끌다가 끝내 검사를 거부했고, 자술서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조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이름과 나이·사진 등의 정보를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07798_3617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