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1628억원… 전년比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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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23년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한 1628억원을 기록하였다고 26일 밝혔다.
JB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199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다.
JB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4160억원) 대비 10.0% 증가한 4575억원, 비이자이익은 전년(162억원) 대비 209.2%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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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23년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한 1628억원을 기록하였다고 26일 밝혔다. JB금융지주의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3261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물가와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JB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199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다. JB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4160억원) 대비 10.0% 증가한 4575억원, 비이자이익은 전년(162억원) 대비 209.2%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 총자산이익률(ROA)은 1.11%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6.8%를 기록했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대비 1.17% 포인트 상승한 12.34%를 기록했다.
주요 그룹사를 살펴보면 광주은행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4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1025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JB금융은 광주은행의 순이익 증가가 그룹의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1018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67억원, 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4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통주 한 주당 현금 120원의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며, 배당 총액은 약 233억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1.4% 수준이다. 또 JB금융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4분기 중 장내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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