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씨스타 여름 노래 그립다시길래"…소유, 진짜 '서머퀸' 돌아왔다(종합)

오지원 2023. 7.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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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퀸'을 자처하며 여러 여자 아이돌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중에서도 진짜 '서머퀸'이 돌아왔다.

'쉐이크 잇(SHAKE IT)'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 '러빙 유(Loving U)' '쏘 쿨(So Cool)' 등 숱한 여름 대표곡으로 매년 더위를 날려줬던 그룹 씨스타 소유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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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퀸'을 자처하며 여러 여자 아이돌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중에서도 진짜 '서머퀸'이 돌아왔다. '쉐이크 잇(SHAKE IT)'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 '러빙 유(Loving U)' '쏘 쿨(So Cool)' 등 숱한 여름 대표곡으로 매년 더위를 날려줬던 그룹 씨스타 소유 씨다.

소유 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서머 레시피'는 타이틀곡 '알로하(ALOHA)'를 비롯해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 '드라이빙 미(Drivin' Me)'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흠뻑'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됐다. 소유 씨는 "여름 앨범에 기대가 많으실 것 같아서 준비했다. 여름도 아침, 점심, 저녁, 새벽 모두 느낌이 다르지 않나. 이런 다양함을 담았다"며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곡 '알로하'는 레트로풍의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한동안 감미로운 발라드로 사랑 받았던 소유 씨는 오랜만에 여름의 댄스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름의 씨스타를 그리워해주시고, 그 스타일의 음악을 듣고 싶어해주시는 것 같아서 내가 한번 해보자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씨스타의 여름 노래'와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러빙 유(Loving U)' '아이 스웨어(I Swear)'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등 히트곡을 제작한 이단옆차기가 나섰다. 여기에 씨스타 보라 씨가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소유 씨는 "라치카와 훅이 만든 안무를 섞어서 퍼포먼스를 완성했는데, 조금씩 씨스타를 오마주한 느낌도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소유 씨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도 찾아볼 수 있는 곡이다. 소위 '공기반 소리반'이라고 불리는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창법이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만났다.

소유 씨는 여름의 댄스곡을 위해 건강미가 돋보이는 몸도 준비했다. 한층 더 탄탄해진 각선미를 드러낸 소유 씨는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이전에는 근육까지 많이 뺐었는데, 이번에 근육을 다시 채우려다 보니 열심히 운동을 했다. 그리고 건강미를 위해 태닝도 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소유 씨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써머퀸'이라는 타이틀 덕분에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 그렇지만 경험치가 많으니 여러분의 여름을 시원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소유 씨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발라드 이미지가 세진 것 같더라. 올해 워터밤 같은 행사에서 출연 제의가 많이 오질 않더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서 내년에는 워터밤 행사를 쓸어버리고 싶다. 나는 준비가 돼있다. 올해도 늦었지만 라인업에 넣고 싶다면 지금 당장 연락을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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