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퍼스널헬스 글로벌 대표 "한국 Z세대, 혁신선도 막중한 역할"

김민석 기자 2023. 7.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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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Z세대'는 필립스가 추구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선도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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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타 칸나 퍼스널헬스 사업부 글로벌 대표 방한 간담회 개최
미래 핵심 소비층 'Z세대' 공략 가속…"디지털 니즈 충족시킬 것"
딥타 칸나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글로벌 대표(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시사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의 'Z세대'는 필립스가 추구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선도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딥타 칸나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글로벌 대표는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한국은 필립스 글로벌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197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47년차다. 혁신 기술을 담은 신제품을 개발하면 한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등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딥타 칸나 대표는 "한국의 Z세대는 필립스코리아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표한 예방, 디지털화, 개인화라는 전략적 틀에 가장 잘 들어 맞는다"면서 "한국 시장으로부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혁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의 소비자는 전세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전세계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 중에서도 특히 Z세대의 특성과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교감해 소비층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했다.

세실리아 그란디 필립스 JAPAC 퍼스널 헬스 사업부 마케팅 총괄이 한국의 Z세대 공략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김민석 기자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필립스는 한국의 Z세대 특성으로 △독창성 △새로운 경험 △삶의 질 향상 △높은 퀄리티 △개인 맞춤형 △신기술 활용 등을 꼽았다.

세실리아 그란디 필립스 J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퍼스널 헬스 사업부 마케팅 총괄은 "아시아 시장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의 Z세대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활용도도 높았다"고 했다.

이어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1세대로 강한 개성을 바탕으로 기존 소비자와 차별화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한 디지털 기반 개인 솔루션을 통해 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Z세대 타깃 전기면도기 신제품인 '클린앤컷 5000X 시리즈'를 사전 공개했다. 다음달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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