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 출범…연말까지 이행계획 수립

이덕기 2023. 7. 26.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개발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제정된 '대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신설됐다.

김종한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대구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정책 추진에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개발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제정된 '대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신설됐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실·국장, 경제산업·에너지·녹색교통·건물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9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5%, 2040년까지 7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 배출량 '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연말까지 단계별 이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종한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대구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정책 추진에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