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동물원 인증샷 논란’에 반박…“보이는게 다 아냐”

이선명 기자 2023. 7.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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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황정음이 동물원 인증샷 논란을 반박했다.

황정음은 26일 인스타그램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것”이라며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황정음은 동물원의 호랑이와 사자를 관람하는 사진을 올리며 동물원을 방문한 모습을 올렸고 이에 비판이 폭주하자 앞서 게시물에 대한 해명 글을 올린 것이다.

황정음이 비판을 받은 이유는 사진 속 호랑이와 사자의 모습이 뼈가 앙상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당 동물원의 동물학대 지적이 일었고 이와 더불어 황정음의 부족한 동물권 의식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자신을 둘러싼 비판이 가열되자 황정음은 해당 호랑이의 모습이 ‘자연 속의 모습’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다만 사육사가 앙상한 모습의 사자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별다른 변명 없이 삭제했다.

황정음의 이러한 항변에도 불구하고 그를 둘러싼 비한 여론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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