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일대 여성 살인 예고글’ 또...경찰, 작성자 추적 중

이민아 2023. 7.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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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는 협박 글이 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를 협박 혐의로 추적 중입니다.

A씨는 어제(25일) 오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며 여자 아이돌로 추정되는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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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는 협박 글이 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를 협박 혐의로 추적 중입니다.

A씨는 어제(25일) 오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며 여자 아이돌로 추정되는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문제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작성자가 특정되지 않았다”며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의 수사 착수에 부담을 느낀 작성자(20대, 남)는 자수 후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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