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집중호우 일시대피자 96명…급식 등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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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인 일시대피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시대피자들에게 응급구호키트 1천318개, 의류 3천351개, 담요·이불 450개, 생활용품 2천80개, 생수 3만5천여개 등을 지급했다.
시는 일시대피자 생활안전을 위해 재해구호기금(도비)과 재난구호지원사업비(국비)를 받아 급식과 간식, 생필품 등을 지원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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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인 일시대피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 침수와 붕괴 위험 등의 이유로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일시대피자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96명이다.
지난 14일부터 641명의 일시대피자가 발생했는데 나머지는 피해 복구 완료 등으로 귀가했다.
일시대피자들은 복지회관,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 12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시는 67명이 지내고 있는 오송읍 복지회관에 텐트·매트, 간이침대, 샤워실, 급식소, 세탁차 등을 갖췄고, 의료인력을 상시 투입해 건강도 관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일시대피자들에게 응급구호키트 1천318개, 의류 3천351개, 담요·이불 450개, 생활용품 2천80개, 생수 3만5천여개 등을 지급했다.
각종 식료품과 함께 매끼 급식도 지원 중이다.
시는 일시대피자 생활안전을 위해 재해구호기금(도비)과 재난구호지원사업비(국비)를 받아 급식과 간식, 생필품 등을 지원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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