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RA 보조금 없어 인센티브 높아..테슬라 가격 인하 공격적”-현대차 컨콜

이다원 2023. 7.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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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세제 혜택을 받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아이오닉5·6 등 전기차에 더 높은 인센티브를 지불하고 있다. 인센티브가 높아지는 이유는 전기차 판매 때문이며, 규모는 4000~5000달러 수준이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기업은 테슬라다. 가격 등을 주도하고 있고 대부분 경쟁사도 이에 동참하면서 대응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 인센티브 대부분이 전기차 쪽에 투입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와 내년 상반기까지는 IRA 혜택을 볼 수 없어 인센티브를 전기차에 집중해 사용하며 가격 경쟁력을 맞추고 있다.”-현대차(005380)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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